TTC 답변 “인원 제한 보다는 안전”…뒷문 이용 등 변경된 서비스는

TTC (Global Korean Post photo)



 

(단독) TTC 답변 “인원 제한 보다는 안전”… 뒷문 이용 등 변경된 서비스는

 

April 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COVID-19확산 여파로 최근 TTC가 변경한 방침에 고객들이 간혹 혼선을 빚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TTC는 지난 1일 탑승 및 서비스 변경 공지를 통해 일반 고객들은 단지 뒷문으로만 승.하차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현금이나 TTC 티켓, 토큰은 더 이상 받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프레스토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부가 비상명령을 선포함에 따라 사람들 간의 2미터 ‘물리적 거리 유지’가 필요해진 가운데 TTC는 고객들의 분산을 위해 붐비는 노선에는 버스를 증편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버스 탑승 인원을 10명 등으로 숫자를 제한하고 있다는 소리도 나돌고 있다.

 

이에 Global Korean Post는 TTC에 “탑승 인원 제한”을 확인하고자 직접 문의해 보았다.

 

헤일리 왈드맨 TTC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운전자가 차량의 안전 운행에 보다 신경을 쓰도록 하고 있고 또 고객과의 갈등을 피하고자, 버스 당 탑승 인원은 제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탑승 할 인원 수를 세기 보다는 고객들의 안전 이동에 집중하고 있고 붐비는 15개의 노선에는 차량을 증편함에 따라 버스당 탑승 인원이 줄어들면서 물리적 거리두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TTC는 고객들의 물리적 거리를 위해 붐비는 노선에는  47개의 버스를 추가해 고객들의 탑승을 분산시키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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