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우려?… 피해 발생 시 정부 지원은

화이저 백신 / Global Korean Post



 

백신 부작용 우려?… 피해 발생 시 정부 지원은

 

Dec. 13,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신을 하고 있지만 백신 부작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정부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헬스 캐나다는 화이저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정부는 과학적 증거를 검토한 후에 백신을 승인했지만 실제 접종이 이루어지면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성 우려가 나타나면 재빨리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격한 임상 시험 및 백신 공급을 잘 하는 것과 상관없이 소수의 사람은 백신 및 관리로 인해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에 대비해 보건당국은 정부가 승인한 백신에 대해 ‘범 캐나다인 무과실 백신 부상 지원 프로그램 (pan-Canadian no-fault vaccine injury support program)’을 시행한다.

 

퀘벡에서 30년 넘게 구축된 모델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백신 부작용을 겪을 경우에는 누구나 공평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또 이런 프로그램은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G7국과 맞추게 되는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또한 백신 부작용은 1백만 명 중에 한 명 미만 정도 발생할 정도로 극히 미미하다고 정부는 밝혔다.

 

국가에서 백신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G7국가를 포함해 20여개 국이 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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