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도 위험..집 밖에 나가지 마라!” “협력으로 이겨내자”
트뤼도 총리, 통합된 긴급 COVID-19지원책 발표
Mar. 25,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캐나다 전역에 지속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와 주 정부는 연일 브리핑 속에 COVID-19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5일 기자회견에서 하원을 통과한 법안이 25일 상원에서 통과되길 바란다며 간소화된 긴급지원 혜택을 통해 실직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 활동에 크게 타격을 줌에 따라 실직자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은 렌트비나 모기지를 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간소화된 긴급재정지원을 통해 이런 사람들에게 2천 불씩 4개월간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별도 기사 참조)
트뤼도 총리는 G7 국과 COVID-19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앞으로 G20정상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내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에서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입국자들은 이제부터 반드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자정부터 캐나다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가 의무화 되는 시행령이 발표되었데, 트뤼도 총리의 기자회견에 이어 프리랜드 부 총리와 여러 장관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별도 기사 참조)
또한 트뤼도 총리는 사람들이 생활 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서로 모여 같이 음식을 먹고 이야기 하는 것도 위험하다며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강조하며 사회 안전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료진의 활동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고 또 캐나다의 현 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미디어와 기자들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
- 온타리오 COVID-19 현황 (3.25)
- 캐나다 COVID-19 현황 (3.25)
- 확진자 3천여 명…캐나다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25일 자정부터
- 의회, 1천여억 불 COVID-19 지원 통과… 통합된 긴급지원책은?
- 온타리오 전기요율 “24시간 최저가로 제공”…일부 직장 폐쇄 25일부터
- “손 청결하게” …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지키는 방법은
- 캐나다 국립공원.유적지 19일부터 입장 금지… 자동 환불 처리
- 온타리오 전기요율 “24시간 최저가로 제공”…일부 직장 폐쇄 25일부터
- “손 청결하게” …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지키는 방법은
- 캐나다 국립공원.유적지 19일부터 입장 금지… 자동 환불 처리
- 트뤼도 총리 820억불 지원책 발표…“국경 폐쇄 21일부터”
- WHO코로나 “Padndemic’ 뒤늦게 선포…봄철 더 위험
- 트뤼도 ”2미터 사회적 거리 둬라”..코로나 사태 수개월 지속될 수도
- 온타리오 “비상사태” 선포… 도서관.학교.극장 폐쇄 및 50인 행사 금지
자스민 강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