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노르망디 상륙’ 75주년 행사…트뤼도, 프랑스서 추념사




 

‘D-Day’노르망디 상륙’ 75주년 행사…트뤼도, 프랑스서 추념사

 

June 7,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6월 6일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펼쳐진 날로 세계적으로 가슴 아픈 날이다.

이 날 ‘D-Day’를 맞이하여 전쟁에 희생된 사상자들을 기렸고 또한 한국에서는 올해에 64주년 현충일을 기념했다.

 

각 나라에서는 이 날을 맞이하여 자국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6.4~7일간 영국과 프랑스 방문 일정 가운데 지난 5일 프랑스의 주노 비치에 도착했다.

이 날 트뤼도 총리는 주노 해안가에서 펼쳐진 ‘D-Day 75주년 캐나다 국립 추모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전했다. 이 행사에는 로렌스 맥컬리 재향군인 장관 겸 국방부 부장관과 하짓 사잔 국방 장관도 참석했다.

이 날 행사장의 하늘과 바다는 푸르게 빛났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공연도 펼쳐졌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따라 1944년 6월 6일 주노 해변가에  1만4천 명의 캐나다 군인이 투입되었다.

캐나다 군인은 영국, 미국, 프랑스 연합군과 함께 노르망디 해안에서 펼쳐진 거대한 D-데이 작전에 합류했다.  이 연합군은 같은 해  8월 25일에 노르망디 전투를 공식적으로 끝내면서 파리를 해방시키는 공을 세웠다.

 

2차 세계대전에 투입된 캐나다 군인은 1백만 명 이상으로 이 중 45,000여 명이 사망했다. 또 이들 가운데 노르망디 전투에서는 캐나다 군인 5천여 명이 사망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캐나다군 이외에도 미국은 40만 명, 영국은 38만 명, 프랑스는 21만 명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이 전쟁에 희생되었다. 이는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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