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역임 시의원 이름 딴 풀장 생겼다




 

30여년 역임 시의원 이름 풀장 생겼다

 

May 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30년 넘게 시의원직을 역임한 한 시의원의 이름이 새겨진 풀장이 생겼다.

 

지난 4월 27일(토) 마캄에 소재한 밀큰밀스 커뮤니티 센터에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100여명 넘게 모였다.

행사장에는 마캄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의원 및 관계자, 친지, 미디어, 일반인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지난 33년간 Ward 8에서 마캄 시의원을 역임한 알렉스 치우(Alex Chiu) 전 시의원의 이름을 딴 풀장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식에 앞서 약 1시간 가량 축하공연과 더불어 축하식이 열렸고 이후 풀장으로 이동해 현판식이 열렸다.

알렉스 치우는 1985년에 정치권에 뛰어 들기로 결심한 후 새로 생긴 선거구에서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는 작년 2018 자치시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중간에 사임했다.

 

마캄 시장은 축하 메세지에서 그가 현재의 밀큰밀스 커뮤니티 센터 및 도서관의 건축에 큰 힘을 보탰고 1989년에 완공되었을 때는 처음으로 풀장에서 수영을 했으며  또 2001년에는 기금 모금을 위해 5일 동안에 매일 100바퀴 수영을 쉬지 않고– 해 2만 달러 가까이 모금을 했고 또 이후에는 유나이티드 웨이 후원 행사로 “알렉스 수영대회”를 열기도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