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라니냐… “강우. 기온 하강에 감기 주의하세요!”

창 밖의 내리는 비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여름은 라니냐가… “강우. 기온 하강에 감기 주의하세요!”

 

  • 대서양과 태평양의 상반된 기상

  • 수요일 기상 변동

 

 

April 16, 2024
Global Korean Post

 

 

최근 수개월간 엘니뇨가 머물며 위력을 발휘했지만 라니냐가 다가오면서 조만간 엘리뇨는 물러가고 라니냐가 캐나다의 올 여름철을 장악할 예정이다.

 

엘니뇨와 라니냐가 교체되는 시기에는 따뜻해진 바다와 약해진 무역풍 여파로 대서양에는 허리케인이 보다 쉽게 발달하지만 반면 태평양에는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허리케인 발생은 보다 줄어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올해는 봄기운이 일찍 찾아온 가운데 오늘 16일(화)도 다소 쌀쌀함이 느껴지지만 맑은 하늘에 활동하기에 좋은 선선한 날씨를 보였는데 오늘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내일의 기상 상황은 달라진다.

 

내일 17일 수요일 토론토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하루 종일 비가 내려 강우량이 많게는 15-20mm가 될 전망이다

기온도 10도 미만의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지고 내일 체감온도는 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라 노약자를 비롯해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17일 내리는 비는 목요일(18) 새벽에 그쳤다가 19일(금) 오전에 또 다시 최대 5mm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토론토에는 17일(수)과 19일(금)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는데 다음 주에는 11-14도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타와에는 이번 18일(목)과 19일(금)에 비가 내리는데 기온은 두 자리 숫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월요일(22)과 화요일(23)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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