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작 “올 여름 날씨는”…’윤달’ 기상 이변 올해도




 

여름 시작 “올 여름 날씨는”…’윤달’ 기상 이변 올해도 어김없이

 

June 20, 2020

글로벌코리안포스트

 

6월의 끝자락에서 어느덧 7.8월을 향하고 있다. 오는 21일(일)은 절기상 ‘하지’로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든다.

 

캐나다의 올 여름철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다소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흐린 날씨나 낮은 기온 속에 자외선 지수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선스크린을 항상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윤년에는 항상 기상 이변도 나타나고있는데 올해 2020년에도 이상한 날씨가 선보였다.

윤달은 주로 5월에 겹치게 되는데 올해 2020년 윤달은 지난 5월 23일부터 시작되어 6월 20일(토)에 끝난다.

 

지난 5월 토론토를 포함해 온타리오 일부 지역에는 홍수가 날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다. 또 앨버타 남부지역에는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고 물난리도 나면서 가옥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요즘 지구촌 곳곳에는 우박이 가끔 쏟아지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도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도 했다.

 

이전의 윤년은 2017년에 발생했다.

2017년 6월 25일 토론토 지역에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 속에서 우박도 이례적으로 쏟아졌다. 우박의 크기는1cm 이상이나 될 정도였고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잔디위에 뒹굴었다.

 

다음 윤년은 2023년과 2025년에 오며, 윤달은 2023년 2월과 2025년 6월이 해당된다.

글로벌코리안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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