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시럽’ 시즌 시작… 기후변화로 캐나다 농산물 수확 차질

메이플 시럽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메이플 시럽’ 시즌  시작… 기후변화로 캐나다 농산물 수확 차질

 

 

Mar. 08, 2024

Global Korean Post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불, 폭풍, 폭우, 한파 등 자연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는 식물 성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해외 국가들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농산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메이플 시럽 채취 시즌도 앞당겨졌다.

 

메이플 시럽 채취는 주로 3월 초에 시작해 4월 말까지로 날씨에 따라 빠르면 2월 말에도 시작된다.

 

 

메이플 시럽 생산량은 퀘벡과 뉴브런즈윅에 이어 온타리오가 3번째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온타리오에서는 오는 4월 6-7일 메이플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각각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 1월에 극심한 한파가 덮친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는 과일 등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고 또 와인 포도 생산량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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