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앙’ 세계 곳곳… “동.식물.지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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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온난화 여파로 자연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풍은 물론 홍수로 산사태 발생 및 물바다가 되는가 하면 폭설이 내리고 폭염도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은 증가하고 있다

또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구촌의 산불 확산이 보다 우려되고 있는데 최근 멕시코에서는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었고 텍사스와 호주에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눈을 이용하는 스키 산업은 힘들어지고 있고 또 북극의 빙하 면적은 점점 줄어들면서 북극곰도 먹이를 찾아 육지로까지 나와 어슬렁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1,600만 불짜리 주택이 산사태 위험에 처했다.

고가 저택의 주인은 82세의 노인인데 그는 이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자연 재해를 비롯해 농작물 생산도 영향을 받으면서 향후 먹거리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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