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핑크문 뜬다…이번 주말에 초여름 날씨

보름달 / (사진: 재스민 강 / Global Korean Post : GlobalKorean.CA)



 

4월 핑크문 뜬다…이번 주말에 초여름 날씨

 

April 23, 2024

Global Korean Post

 

날씨가 급변하면서 식물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따뜻한 봄기운은 사라진 채 찬바람이 불고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23일(화)은 음력 3월 15일로 보름달이 뜨는 날로 4월의 보름달은 ‘핑크문’으로 불린다.

보름달은 23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7시 49분에 뜨는데 토론토 등 동부 지역에는 오늘 저녁에 비 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보름달은 3일간 유지되는 관계로 월요일 아침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관찰이 가능하다고 나사는 밝히고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달을 볼 수 있다.

 

기상 당국이 밝힌 기상예보를 살펴보면,

토론토 지역의 날씨는 23일(화)에도 시속 20km의 강풍과 함께 시속 35km의 돌풍이 나타나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강풍은 내일 24일(수) 보다 심해질 전망이다.

25일 목요일까지 기온은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지지만 26일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10도대로  오르고 이후 수은주는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토요일에는 5-10 mm  비가 예상되며, 28일 일요일에는 반전된 날씨가 나타난다.

28일은 맑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지만 가능성은 40% 이며, 이 날 기온은 21도까지 (체감온도 23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된다.

이어 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떨어지지만 5월 초까지 대체로 15도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오타와 지역은 오늘 23일 밤에 5-10 mm 비가 예상되며 24일(수)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밤에는 영하 4도까지 내려간다.

한 자리 숫자의 쌀쌀한 날씨는 25일(목)까지 이어졌다가 26일(금)에는 15도로 기온이 상승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의 날씨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28일(일) 기온이 22도로 오르는데 체감온도는 25도로 이른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40% 다.

이후 기온은 점차 내려가지만 5월 초에 기온은 16-17도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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