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 후 무료 치료는 얼마까지 가능?




경미한 교통사고 무료 치료는 얼마까지 가능한가?

 

Nov. 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해가 더할수록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다양해지고 있다.

차량 사고는 이제 부주의 운전뿐만 아니라 차량제조 결함으로 인한 사고까지 더해져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이다.

 

교통사고 후 피해자나 가해자는 심리적 피해는 물론 물질적.신체적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에 이어 이제 캐나다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한 마약 부주의 운전 사고까지 더해져 경찰들의 임무는 가중되었고 또한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는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교통사고를 낸 사람은 벌점과 함께 보험료 인상은 물론 상해 수위에 따른 처벌도 따른다.

또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라면 상대방 보험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이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은 상해 정도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만약 경미한 부상일 경우 얼마까지 보상받을 수 있을까?

 

보험사에서는 무과실 운전자로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최대 $3,500까지 치료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무료 치료 혜택을 받아도 무과실 운전자의 보험료는 전혀 인상되지 않는다.

최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3,500로 2회로 나뉘어 지급된다.

1차 혜택에 해당하는 $2,200로는 12주 정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차 치료 후 2차적으로 $1,300까지 연장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험사에서는 치료주기를 주간별로 계산하기 때문에 치료는 수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치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해 운전자는 먼저 자신의 보험사에 사고 사실을 알리고 클레임 번호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패밀리 닥터에게도 알리는 것이 좋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서 보험증과 신분증, 클레임 번호를 제시하면 무료로 원하는 기간만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무료 혜택 기간 이후에도 치료를 더 받길 원할 경우에는 선택 사항으로 유료로 전환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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