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판매 확대로 LBCO 매출 타격은 없나?
Nov. 29,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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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주류 판매가 증가할 듯하다.
이제 온타리오에서는 주변의 여러 매장에서 알코올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7월에 온타리오 정부는 일반 슈퍼에서도 주류 판매가 가능하도록 확대했고 이어 9월에는 편의점도 포함시켰다.
또 지난 핼러윈 데이 10월 31일부터는 코스코 등 대형 유통 매장에서도 주류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허가를 받은 모든 편의점과 슈퍼 및 대형 매장 등 주류 판매점이 대폭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구입하게 되었다.
정부의 규제 이전에는 비어 스토어(Beer Store)와 LCBO 등 두 곳이 유일한 주류 매장으로 독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부의 조치로 주류 매장이 확대되면서 비어 스토어는 간단한 식품과 복권도 판매하면서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비록 알코올 판매처가 커뮤니티 전반으로 확대되었지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알코올 종류는 한정되기 마련이다.
LCBO는 넒은 매장에 다양한 와인과 증류주 등을 구비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소비자들의 수요는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상품 중에는 오징어 게임 2를 겨냥해 Squid Game 글자를 붙인 채 홍보용품을 곁들여 판매하는 것도 있다.
한편, 정부의 규제에 따라 LCBO는 종이백을 전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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