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한국 2곳과 협정 …2천만 달러 투자 및 MOU 체결
Oct. 1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2일부터 온타리오의 무역 시장 확대와 투자 유치 임무를 띠고 한국의 서울을 방문한 세 장관이 한국의 두 곳과 협정을 체결했다.
빅 피델리 경제개발.무역 장관은 지난 15일 한국의 기업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역협정을 체결한 곳은 데일리 파트너스와 한국수입협회 등 두 곳이다.
온주 정부는 이 데일리 파트너스와 토론토의 혁신증진 파트너스(TIAP)와 제휴를 해 미화 2천만 달러의 글로벌 헬스케어 자금을 생성해 온타리오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건강 및 의료과학 회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 파트너스(DAYLI Partners)는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다.
또 한국수입협회와 맺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온타리오와 한국의 비즈니스에 대한 경제관계 강화와 협력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한국 시간으로 10.14일 한국수입협회 대회의실에서 빅 피델리 장관과 조성준 장관 등 사절단이 참석했다.
한국수입협회는 이번 온타리오주와의 협정이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와 앨버타주, 서스캐츄언주에 이어 4번 째로 맺는 MOU라고 밝혔다.
이외에, 피델리 장관은 13일에 주한캐나다대사관을 비롯해 현대그룹의 미래혁신기술센터팀과 미팅을 가졌고 LG 과학공원, 카카오 등을 방문했다. 17일에는 일본에 도착해 도요타, 미쯔비시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어니 허더맨 농식품 장관은 12명의 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온타리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식품을 홍보하고 온타리오를 투자와 무역의 장소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한국은 세계에서 5350억 달러치의 상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2018년 온타리오와 한국 간의 양자 무역량은 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한국과 2015년에 FTA체결한 후 무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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