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진실화해의 날’ 기념 행사… 원주민 희생자 기렸다
Oct. 03, 2025
Global Korean Post
(Published Oct.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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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을 맞아 연방 의사당에서는 생존자를 기념하는 Survivors’ Flag 가 게양되었다.
지난 30일(화) 오타와에서 열린 행사는 Anishinaabe Algonquin Nation 협력 하에 National Centre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NCTR) 와 APTN이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카니 총리와 메리 총독 그리고 원주민 리더도 참석했다.
또 퍼스트 네이션, 이누잇, 메티스 기숙사 학교에서 생존한 사람들도 의사당 앞에 집결했다.
이번 행사에서 희생자의들 이름이 적힌 붉은 천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들고 무대로 향했고, 둘둘 말린 천에 새겨진 희생자들을 기렸다.

9월 30일이 기념일로 지정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 날은 원주민 가정이나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을 강제로 떼어내 기숙사 학교로 가도록 한 날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되면서 94건에 이르는 상세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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