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십만 3M 마스크 어젯밤 도착”…수천 캐나다 회사 의료장비 생산 요청

3M 마스크 (Global Korean Post photo)

“5십만 3M 마스크 어젯밤 도착”…수천 캐나다 회사 의료장비 생산 요청

마스크, 호흡기 등 캐나다산 방역용품 기대

 

April. 08,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로 들어올 3M 마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동으로 잡음이 일었지만 마침내 주문량의 일부가 처음으로 어제 도착했다. (본보 4월 4일자 기사 “… N95마스크 수입 차질 생기나?” 참조)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어제 브리핑에서 3M 마스크 50만 개가 곧 도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오늘 브리핑에서 3M 마스크가 어제 저녁 11시 20분에 캐나다에 도착해 곧 의료진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히며 의료장비 공급 건은 국제적으로 혼잡한 상태에 있고 미국이나 캐나다도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또한 덧붙였다.

캐나다의 COVID-19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기반을 둔 3M 회사에 캐나다를 포함해 해외 국가에 수출을 하지 말라며 제동을 걸면서 양국 간에 마찰이 생겼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의료진과 의료물품이 미국으로 보내지고 있는 상황을 들어 미국 행정부에 압력을 가하면서 양방향 무역 강조와 대화를 지속시킨 결과 지난 주말에 긍정적 합의 도출이 이루어졌다.

 

온타리오에는 3M 마스크 물량 중 약 40퍼센트 이상 배당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덕 포드 수상은 오늘 브리핑에서 트뤼도 총리와 프리랜드 부총리의 협상 노고를 치하하며 연방정부가 미국과 더 좋은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온타리오에 마스크가 공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는 한국과 중국, 영국에서도 수입되는데 최근 보건부가 우드브리지의 마스크를 허가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우드브리지그룹이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만들게 되었다고 알렸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오늘 브리핑에서 유대인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8일간 축제 ‘유월절’ 시작과 관련 “오늘 저녁은 예년과 다르다.”며 가족 모임을 갖지 말고 전화나 비디오 채팅으로 가족의 안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 비즈니스 지원과 학생들을 위한 서머잡에 대한 변경안 발표와 함께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계속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COVID-19에 대응할 방역용품 생산에 박차를 기하기로 하였는데 거의 5천 개 캐나다 회사가 의료장비 지원 요청을 제안했다.

정부는 캐나다의 3개 회사가 만드는 3만 개의 인공호흡기를 구입하고 또 노벨상 수상자인 맥도날드 박사가 이끄는 과학자팀과도 연계해 신뢰할 수 있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소화된 인공 호흡기도 개발하는 등 방역용품 자체 생산에도 노력을 보다 기울일 예정이다.

캐나다산 인공호흡기 3만 개 중 잉여분은 필요로 하는 국가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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