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차 의회 개원….개원연설 놓고 쟁론 중

Governor General Julie Payette delivered the Speech from the Throne to open the second session of the 43rd Parliament on Sept. 23, 2020./ Global Korean Post



43차 의회 개원….개원연설 놓고 쟁론 중

 

Sept. 26,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23일(수) 개원연설로 제43차 의회가 시작되었다.

개원연설은 상원실에서 이 날 오후 2시 30분경에 시작되었는데 줄리 빠이엣 총독이 오랜 시간에 걸쳐 영어와 불어로 낭독을 했다.

 

개원연설에는 저스틴 트뤼도 정부가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우선 법안의 개요가 담겼다.

‘강력하고 보다 탄력적인 캐나다 (a stronger and more resilient Canada)‘라는 부제로 발표된 개원연설은 팬데믹 조치, 인종차별, 주민보호, 일자리, 인프라, 차일드케어, 약국 케어, 양로원 등 전반적인 국정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개원연설에는 1백만 개의 일자리 창출 캠페인 개시, EI 시스템을 통한 정부 지원, 기후변화 대처로 2030년 기후목표 초과 달성 등의 내용도 포함되었다.

정부는 국립 유니버설 제약 프로그램 공약을 계속해서 지킬 것이고 또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이 가능해질 때까지 과학에 기대어 투쟁해 나가면서 백신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면 모두 융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시니어 보호에 태만한 사람들에게는 처벌 규정을 명시하도록 형법을 변경할 것이고, 또 전국적으로 조기 교육 및 차일드케어 시스템 건립을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당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정부 비전을 펼치면서 막대한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는데 정부는 오는 11월이나 12월에 국정 회계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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