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불 시즌 대비…온타리오 ‘5천불 인센티브’ 지급

신호등에 정차한 토론토 소방차 / 사진: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2024 산불 시즌 대비…온타리오 ‘5천불 인센티브’ 지급

 

 

Mar. 22, 2024

Global Korean Post

 

 

작년에 캐나다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는데 올해에도 고온건조한 날씨로 조기 산불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에 온타리오에서만 700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0년간 평균치의 3배에 이르는 44만 헥타아르 면적이 사라졌다.

 

올해 각 주에서는 산불 대비에 나서고 있는데 온타리오 정부도 오는 4월-10월의 산불 예방책으로  5백만 달러를 투입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암 진단을 받은 소방관 및 화재 수사관들의 경력 기간을 25년에서 15년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2024 산불시즌을 위해 5백여만 달러를 투입해 최전선 화재, 항공, 중요한 지원 위치에 있는 직원들에게는 최대 5천불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런 인센티브는 지상과 항공에서 위험한 화재 진압에 나서는 1천여 명의 최전선 소방 직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인데 이외에 추가로 천연자원삼림부에서도 일회성 지급으로 최대 1천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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