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최우수 드라마상 수상… OTT “K- 콘텐츠 증가”

애플, 디즈니, 넷플릭스 TV 등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포스터 / Global Korean Post photo



 

‘파친코’ 최우수 드라마상 수상…OTT 방송 “K- 콘텐츠 증가”

 

Jan. 20,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이젠 온라인 방송을 통해 해외에서도 손쉽게 보는 시대가 되었다.

 

기존의 채널 방송과 영화관 이외에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티비 플러스 등 유료 방송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갈수록 그 숫자를 늘리고 있다.

 

최근 지난 16일(월)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파친코’가 오징어 게임에 이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이 주연을 맡아 한인 이민 가족의 꿈을 그린 ‘파친코’는 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이외에, 최근 인기리에 시즌1을 종영하고 오는 3월 방영될 시즌2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드라마로는 카지노와 더 글로리를 들 수 있다.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플러스의 16부작 범죄 드라마 ‘카지노’에는 2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최민식와 손석구, 이종휘가 주연을 맡았다.

 

또 ‘더 글로리’는 송혜교 주연의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송출되었다.

 

제일 먼저 한국 콘텐츠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는 ‘우리들의 블루스’ ‘나의 해방일지’, ‘환혼’ 등 많은 K 콘텐츠가 있는데 올해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유료로 방영되는 OTT에서 인기를 끄는 드라마들은 최근 연속 방영 대신 시리즈를 나누어 송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즌 1 종영 후 두 달의 여백을 두고 시즌 2를 방영하는 전략적 경향이 있는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극의 몰입도를 반감시키는 면도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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