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백신 수령 찬.반 …”캐나다 크게 기여”

야당 대표들이 의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 Global Korean Post



코백스 백신 수령 찬.반 이견…”캐나다 크게 기여”

 

Feb. 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백신 공급 일정 차질로 백신 공백이 생기자 자유당의 백신 플랜에 대한 공세가 펼쳐졌는데 앞으로 많은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가 공동으로 백신을 구매해 저소득 국가를 지원하는 코백스(COVAX)를 통해 캐나다도 1백만여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에린 오툴리 보수당 대표는 “G7 국 중 유일하게 코백스로부터 백신을 받는 나라가 되었다… 부유한 나라는 코백스 백신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지난 4일(목)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5일(금), 코백스 백신 수급 관련 질문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코백스는 부유 국가들이 투자해 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고 또 캐나다는 코백스에 많은 기부를 했다.”며  코백스 프로그램은 캐나다뿐만 아니라 개발국가에 백신 공급을 안전케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타 아난드 조달 장관은 현재 많은 량이 필요한 상태라 코백스로부터 190만 회분의 백신을 수령할 것이라며 “코백스에 2억2천만 달러를 기여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수백만 회분의 백신은 2분기에 도착하고, 3분기에는 7천만 이상의 백신이 조달된다며 “백신은 확실히 공급될 것이다.”라며 백신 수급 의혹 제기에 답변했다.

 

정부가 밝힌 분기별 백신 공급 추정에 따르면,

작년 12월에는 인구의 1퍼센트 미만이 접종하고, 올해 1분기에는 8퍼센트, 2분기에는 34-61퍼센트, 3분기에는 95-100퍼센트가 접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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