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도입 본격 추진 결정




 

코로나19 백신 도입 본격 추진 결정

 

Aug. 22,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외교부는 8월 21일(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료제·백신 국내·외 개발동향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6.3일 발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다.

치료제의 경우 약물 재창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혈장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을 포함한 1,429건이 임상 시험 등록 수행 중 (미 NIH, 8.7.), 국내는 약물 15종에 대한 임상시험 19건 승인(8.20.)

혈장치료제의 경우 국립보건연구원-GC녹십자 공동 연구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8월 20일(목) 임상 2상 승인이 완료되었다.*

* 해외의 경우 다케다(일본), 그리폴스(스페인) 등에서 개발 중

항체치료제의 경우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셀트리온이 협업으로 개발 중*이며, 해외에서는 리제네론(임상 3상, 7.7), 일라이릴리(임상 3상, 8.3) 등이 임상 시험을 개시하였다.

* 국내 임상 1상 승인(7.17) 및 임상 시험 중, 영국 임상 1상 IND 승인 완료(7.29)

백신의 경우 총 29종의 후보물질이 임상 시험 중이며,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 등 6개 기업이 임상 3상에 진입하였다.

국내의 경우 제넥신(DNA 백신)이 1/2a상을 진행중(6.11 승인)이고, K바이오사이언스(합성항원백신)와 진원생명과학(DNA백신)은 비(非) 임상시험 단계로 연내 3종이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