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하철 안전한가? …소음 피해 헤드폰 끼는 사람들 많아졌다




 

(사설) 지하철 안전한가? …소음 피해 헤드폰 끼는 사람들 많아졌다

 

July 1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차량과 대중교통은 현대 생활의 필요한 도구이자 수단이다.

하지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도시에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난으로 고통받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첨단기기가 난무하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반면 사람들은 그런 편리성 이면의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것인지.

 

5G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 속도로 빨라지고 또 광역밴드로 무선전화 통화 서비스도 향상되고 있다.

그래서 지하철이든 대중버스를 타면 누구나 핸드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핸드폰은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그런 통신수단기기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기분 좋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전화기로 몇 십분 이상 자신의 종착지까지 큰 소리로 계속 통화를 하기도 해 소음을 일으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많다.

또 차량 내에서 큰 소리로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목소리 또한 결코 즐겁지 않은 순간이다.

 

그리고 통근시간을 지나 약간 한산한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본 사람이라면 가끔 부랑자가 구걸 행위를 하는 경우도 목격할 수 있고 또 때로는 정신 이상자도 돌아다니고 있어 위험을 느낄 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대낮에 지하철 좌석에 앉아 연거푸 맥주캔 3통 이상을 마시는 모습도 포착되어 주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인구가 많아지면서 각종 소음도 커지고 있다.

통근시간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이어폰이다 헤드폰을 끼고 방어벽을 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또 자신의 핸드폰을 보며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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