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19일 장례식… ‘군주제’ 수면 위로

엘리자베스 여왕 (Canadian Government)



 

 ‘엘리자베스 여왕’ 19일 장례식…- ‘군주제’ 수면 위로

 

September 14,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70년간 최장 즉위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국에서는 수많은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19일 장례식날까지 정부는 10일간 애도 기간을 가지기로 하면서 여왕의 관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수시간을 기다렸다가 조문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벨모럴성에서 96세의 나이로 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신이 담긴 관은 이후 런던 버킹엄궁으로 옮겨졌다.

 

3천 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과 흰 꽃다발이 놓여진 여왕의 관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는데 수천 명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되며 이후 윈저성 내 세이트조지 교회 왕실 예배당에 안치된다.

 

1926년부터 2022년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 재임기간 중 세계의 수많은 정상들을 만났는데, 캐나다에서는 현재의 트뤼도 총리를 포함해 총 9명의 총리를 만났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영국 내에서는 왕실 폐지론이 일고 있는데 영연방 국가들도 이번 기회에 군주제를 철폐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어 향후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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