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퍼센트 치매 노인 실종 위험에 처해




 

약 60퍼센트 치매 노인 실종 위험에 처해

 

Sep. 20,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치매 환자의 60퍼센트는 갑자기 실종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24시간 동안 실종된 사람들의 50퍼센트는 심하게 다치거나 또는 죽음에 처하거나 저체온증 또는 익사하고 있다.

2018년도에 온타리오에서만 7500명 가까이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발생했다.

 

노인 인구의 증가 속에 대두되고 있는 이런 치매문제에 대해 정부의 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수) 조성준 장관은 온타리오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의 Finding Your Way program에 약 6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에서는 약 125,000명의 치매를 지닌 시니어들이 매년 배회나 실종 위험에 처했다며 시니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기 위해 정부는 이번 발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조성준 노인복지 장관과 메릴리 풀러튼 장기요양 장관과 함께 미시사가의 몰튼 빌리지 장기요양원에서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온타리오에서 치매에 걸린 약 24만 명의 시니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 장관은 밝혔다.

 

파인딩 유어 웨이(Finding Your Way)는 다문화 배회 예방 프로그램으로 개인이나 케어기버 및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수단과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배회 및 실종 위험을 인식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히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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