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준비되지 않으면 오픈 못한다”…소매점, 계절 비즈니스 등 16일, 19일 연속 재개
May 15,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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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맞이하여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이틀에 걸쳐 비즈니스를 추가로 재개시켰다.
정부는 1단계 재개 조치로 직장의 안전 조치가 제대로 되어있고 대중교통이나 기타 서비스에 과중되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덕 포드 수상은 14일 브리핑에서 비즈니스를 재개시키기 위해서는 위생수칙을 따라야 한다며 “준비되지 않으면 오픈하지 못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시니어들의 골프장 방문에 대해서는 ‘현명한 결정’을 하라고 말했다.
추가로 재개되는 비즈니스는 먼저 16일 새벽 12시 1분부터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화장실 사용만, 식당은 테이크아웃만 허용)과 마리나, 보트클럽, 대중 보트는 레크레이션용만 가능하다.
또 사립공원과 캠프장은 개장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연간 계약이 되어 있는 트레일러나 레크레이션 차량의 출입은 허용된다. 또 마구간 비즈니스도 허용되어 방문, 동물 관리, 승마도 가능하다.
5월 19일(화)에 재개할 수 있는 업종은, 쇼핑몰 안에 있지 않고 도로에 출입구가 있는 소매상들은 예약을 사전이나 현장에서 받아야 한다.
또 시즈널 비즈니스나 레크레이션 활동, 테니스나 트랙, 경마 등 경기는 무관중으로 실내외에서 경쟁팀 없이 치룰 수 있다.
애완견 서비스는 약속에 의해 가능하고 또 가정부,요리사, 청소 및 관리 등 주택 서비스는 공공 위생 수칙을 따라야 한다.
또 건축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고 개인 카운셀링이나 수술 예약 등 건강 및 의료 서비스는 일부 재개된다.
하지만 미용실, 마사지숍, 이발소, 레스토랑 등의 재개와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나 종교 모임 등과 관련해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백 명의 감독관이 지난 3.23부터 7천 곳의 작업현장을 검사한 가운데 3천 개의 명령이 시달되었고 그 중 20곳은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정부는 건축, 소매점, 시설 유지, 제조업 등을 포함해 90여 개의 안전 가이드라인과 회사와 비즈니스 협회가 준비해야 할 개인보호장비 (PPE) 관련 리스트도 또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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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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