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포드 회동…포드 “주-연방관계위원회” 신설




트뤼도, 포드 회동…포드 “주-연방관계위원회” 신설

 

Nov. 22,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1일 오타와에서 캘거리 시장 및 밴쿠버 시장들과 만난 후 22일(금) 오전 11시에는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과 면담을 가졌다.

 

덕 포드 수상은 오타와를 방문하기 하루 전 21일(목) 퀸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주-연방 관계에 대한 위원회(Council on Provincial-Federal Relations)’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본보도 참석한 21일 기자회견에서, 포드 수상은 새로운 트뤼도 정부를 축하하며 향후 협력 속에 인프라, 헬스케어, 경제 성장 등 온타리오 정부가 우선으로 하는 관심사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온타리오의 새로운 위원회가 연방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에 좋은 것은 캐나다에 좋은 것이고 또 캐나다에 좋은 것은 온타리오에 좋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포드 수상은 신설된 위원회를 통해 장관들과 같이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수상이 주도하는 ‘주-연방관계위원회(Council on Provincial-Federal Relations)’는 온타리오의 헬스케어에 대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연 5.2% 증가시키고 또 인프라 지원 및 온타리오 트랜짓 플랜의 연방정부 몫 등을 책임지면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드 수상은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포드 수상을 비롯해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 장관, 캐롤린 멀로니 교통 장관, 로드 필립스 재무 장관, 피터 배슬린팰비 재무위원회장, 로리 스캇 인프라 장관, 빅 피델리 경제개발 장관 등 총 7명이 포함되었다.

이 밖에 쏟아진 기자들의 질문 중, 포드 수상은 이전 정부가 추진하려던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철회하는데 2억3천1백만 달러의 비용을 쓴 것을 방어했고 또 앞으로 최대 1천 개의  캐나비스 상점을 열어 암시장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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