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올 9월 일반인 접종 가능…접촉 줄여라”…항공기 금지 시사
Jan. 1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보건당국은 향후 10일 내에 코로나로 2천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는 현재 미국과의 국경 봉쇄 조치를 한 달 연장해 국경 폐쇄는 2월 21일까지 시행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2일에 “화이저 백신 2천 만회 분 계약을 체결했다.”며 “모더나와 화이저 백신 두 개의 백신 8천만 회분이 올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5일 기자회견에서는 “백신이 공급되고 있지만 접촉을 줄여야 한다.”며 수요일(13)에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과 통화를 하면서 요양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록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번 바이러스에는 취약하다.“며 공중보건 조치에 따라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올해는 힘든 겨울이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다.”며 주수상들에게 1천4백만 개의 신속진단기를 최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화이저 백신이 지연되었지만 캐나다가 다양하게 백신을 확보해 다른 회사가 개발한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며 “9월까지 누구나 백신 접종을 원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국제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으니 출국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비필수 여행을 줄이기 위한 음성 확인서 제출 이외에 특정 항공기 금지 조치도 시사했다.
“이동을 제한하고 접촉을 줄이고, 통금 조치나 자택대기령을 준수하라.”
한편 트뤼도 총리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내각 개편은 내브딮 장관이 가족들과 더 시간을 보내겠다고 사임을 해서 필요했다며 선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별도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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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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