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대, 욕대 도서관에서 경악 사건 발생…용의자 체포
Nov. 29,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토론토의 두 개의 대학 도서관에서 끔찍하고 경악할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용의자 사무엘 오포쿠(23)는 체포되어 지난 수요일에 법정에 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론토 대학생 그룹을 비롯해 참관인들이 많이 몰려오는 바람에 협소한 장소 관계로 다음 화요일로 연기되었다.
용의자는 3일간에 걸쳐 3곳에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지난 11월 22일(금)에 사람의 배설물이 섞인 통을 들고 토론토 대학교의 John P. Robarts Research Library에 들어가 한 여성과 한 젊은이에게 분뇨를 던지고 도망쳤다.
또 11월 24일(일)에는 노스욕에 위치한 욕 대학교의 Scott Library에 들어가 한 여성과 한 남성에게 분뇨를 또 던졌고,
11월 25일(월)에는 칼리지 스트리트와 맥컬 스트리트 지역의 거리에서 한 여성에게 다가가 배설물을 또 쏟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마침내 검거했고, 무기를 소지한 5가지 혐의와 건물에 무단 침입한 5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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