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마약, 정신 문제 증가…25% 낮춰야 통제 가능

The latest federal epidemiological modelling data./ Global Korean Post



 

코로나 속 마약, 정신 문제도 증가…25%  낮춰야 통제 가능

 

Oct. 3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 2차 파동 속에 캐나다 전역의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 2주간 37,000건 가까이 더해진 가운데 30일(금) 오전까지 1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포함해230,5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7시에는 누적감염자수는 231,999명, 누적사망자수는 10,110명으로 집계되었다.

 

캐나다 전역에서 퀘벡주가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매니토바와 앨버타에서는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고 온타리오는 다소 수치가 떨어졌다.

 

“바이러스의 행동을 이해한다.”며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이런 좌절스런 상황’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필요할 때에는 211로 전화하라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밝혔다.

 

30일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2차 파동이 진행되고 있는 원주민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과 과학자들의 연구 지원 및 신속테스트기 개발을 위한 신규 지원을 발표했다.

또한 이 날 16억 개의 신속 테스트기가 전역에 분배되었고 수주 후에 추가 물량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 날 업데이트된 COVID-19 모델링을 발표했다.

캐나다 최고 의료진은 매일 75,000명이 COVID-19 테스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감염자 증가로 양성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고 수치는 4퍼센트라고 밝혔다.

 

기존 데이터에 기반한 단기간 예측도에서 11월8일까지 확진자는 251,800~262,000명, 사망자는 10,285~10,400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COVID-19모델링을 제시했다.

 

모든 연령층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특히 40세 미만인 20-39세의 젊은 층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또 20세 미만의 발생은 개학으로 인해 학교나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온타리오에서 가장 심각한 토론토 지역의 경우, 성별과 소득과도 관련되어 여성과 시니어 거주 지역에서 감염 발생이 높게 나타나 헬스 불균형이 캐나다 팬데믹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의료진은 2차 팬데믹 파동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25퍼센트로 감염율을 줄여야 한다며 집 밖에서는 사람들 간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Previous article첫 여성 WTO 사무총장에 ‘응고지’ 나이지리아 후보 승인 예정
Next article캐나다 기준금리 당분간 변동 없다…내년 성장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