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방역물품 곧 공급.. 트뤼도 “의료진 위해 집에 있어라”


캐나다산 방역물품 곧 공급.. 트뤼도 “의료진 위해 집에 있어라”

  • 20억 달러 투자…수일, 수개월 내 공급
  • 캐나다 군인도 전 지역 파견 돕는다

Mar. 3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총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8천명을 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 대처에 필요한 의료장비가 부족한 가운데 캐나다가  의료기기를 자체 생산해 조달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로써 COVID-19 환자들을 진료하느라 일선에서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마스크가 부족해 재활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의료진을 위한 의료장비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은 COVID-19 관련 업데이트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Prime Minister provides update on Federal Response to COVID-19 on Mar. 31, 2020.. / Global Korean Post

31일 기자회견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정부가 20억 달러를 투자해 진단 키트와 호흡기 구입 및 방역 물품들을 대량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캐나다의 3개 회사와 조달 계약을 체결해 신속 진단 키트, 수술용 마스크, 휴대용 호흡기 등을 구입하고 제조를 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회사는 토론토 기반 회사 쏜힐 메디컬사를 포함해 메이컴, 스파탄 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또한 다른 5개 회사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진단 키트, 손 세정제, 마스크나 가운 등 보호 복장 등을 추가적으로 생산해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산 방역품은 며칠 또 몇 달 내로 공급될 수 있지만 더 많은 호흡기와 마스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물량이 제대로 공급될 때까지 제발 ‘집’에 머물라며 “현명한 선택(smart choice)은 시민에게 달려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또한 정부는 미국과도 의료용 제품에 대해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외에 매그나,GM, 도요타,  포드, 리나마르, 쉘, 선코, 알리바바 그룹, 홈 디포는 헬스케어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인 보호 안전 장비와 위생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Anita Anand Minister of 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and Navdeep Bains, Minister of Innovation, Science and Industry / Global Korean Post

공공서비스 및 조달 장관(사진 왼쪽)은 캐나다산 테스트 킷을 1백만 개 주문했고 또 의료진에게 공급할 물량도 많이 확보되었다며 4천여 개 호흡기는 추가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과학 장관 (오른쪽)은 테스트 킷, 손 세정제, 의료용 복장 등 의료진에게 필요한 의료기기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수백명의 회원이 소속된 의료사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회사들이 의료용 자재를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중보건 총 책임자는 당일 현황 보고를 하면서 헬스 워커들이 이동 시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메디컬 칼리지 학생들도 참여해 의료진 인력은 증대되었다고 밝혔다.

 

Harjit Sajjan, Minister of National Defence /Global Korean Post

한편,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방장관은 현재 캐나다군 해외 파견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캐나다 전역의 COVID-19피해를 입은 지역에 군인들을 보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포드 수상도 어제와 오늘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확보와 의료기 공급 건에 대해 연일 밝혔다. (기사 참조)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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