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간호사의 ‘학자 대출금 변제’…대상 지역 확대
Mar. 07, 2025
Global Korean Post
–
캐나다 전역에 걸쳐 헬스케어 근로자들이 부족해지면서 정부는 헬스케어 접근을 용이케 하고자 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을 계속 밝히고 있다.
이전에 캐나다 정부는 소외된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학자 대출금에 대한 변제를 밝힌 바 있는데 어제 6일(목)에는 정부의 변경된 혜택을 발표했다.
고용.인력개발.노동 장관은 캐나다 학자금 대출 변제의 개정 내용을 밝히면서, 보다 많은 의사와 간호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2013년에 처음으로 소개된 학생융자금 변제 혜택은, 앞으로 200여 곳의 커뮤니티에서 근무할 헬스 케어 전문가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정부가 “under-served rural or remote community” 에 대한 정의를 최근 변경함에 따라, 이제는 인구수가 3만 또는 미만인 커뮤니티도 포함되게 된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소외된 외곽의 커뮤니티에서 근무하는 900명의 의사와 간호원들이 10년간 혜택을 받게 되고 또 새로 포함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0만 명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런 학생 융자금 변제 대상에 10여개 직종을 추가할 예정인데 정부는 오는 3월 17일까지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 Global Korean Post |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