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컵’은 어디로?…2026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개최
Dec. 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지난 11월 20일 개막한 월드컵이 이제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2022월드컵에서는 축구 강국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데 경기에서 무승부 결과로 패널티킥까지 이어지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있다.
또 한국팀은 12년 만에 16강전에 올랐는데 주장 손흥민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면보호 마스크를 쓴 채 경기에 임하는 그의 열띤 투지가 돋보이기도 했다.
손 선수는 안와골절로 수술을 하고 쉴 사이도 없이 또 진통제 주사도 제대로 맞지도 못한 채 얼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뛰느라 땀으로 뒤범벅되기 일쑤인 험난한 시간을 겪어야 했다.
이제 8강전에 오른 국가들의 한판 승부가 9일(금)과 10일(토) 각각 치러진다.
오늘 9일 열린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나면서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가 2점 차이로 승리했다.
또 오후 2시에 열린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도 2대2 무승부 결과로 결국 패널티킥까지 갔는데 아르헨티나가 1점 차이로 이겼다.
10일 토요일에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오전 10시, 영국과 프랑스의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이후 4강전에 오른 국가들은 13일(화) 오후 2시와 14일(수) 오후 2시에 각각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어, 최종 결승전은 1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인데 과연 우승컵은 어느 나라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4년 마다 열리는 2026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에서 개최되는데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열린다.
2026년 월드컵은 출전국이 기존의 32개에서 48개 국으로 늘어나 32강전이 될 예정이다.
–
- 카타르 월드컵 ‘이변’ 속출…최후 승자는?
- 카타르 월드컵: 36년 만에 진출 ‘캐나다‘ 첫 경기 23일..한국은 24일
-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열기 지구촌 달군다
- FIFA 2026월드컵 “토론토, 밴쿠버”에서…캐,미,멕 3국 주최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