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 파견 군인들 ‘위험 수당’ 받는다…최장 12시간 근무도
June 19, 2020
글로벌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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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요양시설에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긴급 지원 차원에서 퀘벡과 온타리오에 파견된 수천 명의 군인들에게 새로운 위험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COVID-19 위험 환경에 파견된 캐나다 군인들에게 보상을 하도록 수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위험한 요양시설에 파견된 군인들이 감염되거나 또 장시간 근무 등 처우 개선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번 개선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놓인 군인들에게 위험수당이 지급된다.
군인들은 보호장비를 완전히 갖춘 채 하루에 최장 12시간을 휴식도 없이 근무했고 또 수개월 동안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지급될 위험수당은 하루에 $78로 임무를 시작한 2월 1일부터 소급해 오는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
퀘벡에는 47개 요양시설에 온타리오는 7개 이내 요양 시설에 캐나다 군인들이 파견되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수당으로 약 4,500명의 캐나다 군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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