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코로나 증가세?…“격리 시스템 무너져 …”




 

온타리오, 코로나 증가세?…포드 “격리 시스템 무너져 …”

 

Sept.12,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온타리오의 COVID-19 건수가 지난 10일(목) 거의 2달 만에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온타리오 신규 환자가 지난 6월 말 이후  213명을 기록했다.

 

이런 증가세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연방정부의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부 감시가 잘 안 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위반자가 600명 이상을 넘더니 이제는 7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포드 수상이 연방정부가 자가격리 위반자들에게 벌금을 매기지 않는 등 정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밝히자 이에 대해 패티 하이두 보건 장관은 토론토를 방문한 가운데 포드의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

 

하이두 장관은 주경찰도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자가격리 규제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COVID-19의 다수 감염자는 국경 외부에서 유입되기 보다는 커뮤니티 내에서 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법 규정에 따르면, 자가격리 위반 시 최고 6개월 징역과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은 1천 달러 티켓을 발부할 수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Previous article캐나다 최초 한국무역 여성사절단 발족….화상 회의 개최
Next article연방 보수당 ‘내각 발표’…첫 간부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