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정신건강 및 중독 교육 프로그램에 25만 달러 투자
July 19,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온타리오에서 17-30퍼센트의 시니어들이 정신 건강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그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 지원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난 16일 온타리오 정부는 시니어들의 정신 건강 및 중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16일 에토비코의 렉스데일 커뮤니티센터에서 레이몬드 조(조성준) 노인복지 장관과 크리스틴 엘리엇 부총리 겸 보건 장관, 그리고 새로 임명된 마이클 티볼로 정신건강 및 중독 부장관은 정신건강에 대한 투자 관련 기자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25만 달러 투자로 시니어들의 정신 건강 및 중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성준 장관은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020년 초까지 정신건강 및 중독 전문가들과 함께 커뮤니티의 시니어 센터에서 자료와 워크숍 형태로 지원해 시니어들에게 정신병 및 중독 예방, 증상 등 위험 요인 및 올바른 지원을 받는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시니어들 대상의 예방 교육과 함께 우울증과 분노, 알코올 중독, 아편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시니어들의 우울증 관련 조사에서, 캐나다의 요양시설에서는 우울증 발생률이 40퍼센트로 높게 나타났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는 우울증이 12-45퍼센트로 조사되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물질사용 및 중독센터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캐나다인의 13퍼센트 이상은 문제가 될 정도의 폭음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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