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 부작용도 속출…변이 바이러스 증가세
- 유럽 수 개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Mar. 12,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초고속으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이 많아지면서 백신 부작용 사례도 점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은 앞으로 바이러스와의 공존 생활을 암시하고 있다.
화이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캐나다에서는 세 번째로 승인되면서 세 곳에서 들어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현재는 인도에서 생산된 코비실드 백신이 먼저 공급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 접종자 중 혈전이 생겨 사망자가 발생하자 해당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나라들도 이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망 요인과는 무관하다며 백신이 안전하다고 옹호하고 나섰다.
덴마크는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시켰고 이어 호주, 노르웨이, 아일랜드, 불가리아, 태국 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시켰다.
1백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특정 백신이 유럽 17개국에 분배되었는데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라트비아 등에서도 접종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보건부는 혈전을 유발하는 해당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캐나다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한 한국에서도 해당 백신은 도입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사망자와 백신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 종류는 점점 많아지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영국, 남아공, 브라질 바이러스 등 3종류 중 영국발 바이러스가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는 7개의 다른 변종도 발혀져 향후 캐나다로 유입될까 우려된다.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증가로 12일까지 캐나다에서는 3천 건 가까이 발견되었다.
영국 바이러스 2,728건, 남아공 바이러스 215건, 브라질 바이러스 43건이 각가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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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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