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공세에 “공백은 일시적”…백신 국내 생산한다 (수정)

On Feb. 5, PM Justin Trudeau provided an update on Federal Response to COVID-19 / Global Korean Post



백신 공세에 “백신 공백은 일시적”…백신 국내 생산 발표

– 코백스 백신 수령은

– 노바백스와 MOU 체결

 

Feb. 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유럽에서 백신 생산 시설 확대 여파로 백신 수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캐나다에서는 거의 10일간 백신을 공급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현재까지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은 3퍼센트 미만으로 영국이나 미국 및 다른 나라에 비해 30위 밖으로 뒤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2일(화) 노바백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몬트리올에 들어설 새로운 시설이 연말까지 완성되면 연간 4천만 회분의 백신이 생산되어 국내에 보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외에 퀘벡의 메디카고를 포함해 밴쿠버, 서스캐츄원대 등 캐나다 전역의 바이오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백신 개발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백신 공급 일정 차질로 백신 공백이 생기자 야당에서는 백신 계약서를 비롯해 자유당의 백신 플랜을 투명하게 밝히라는 공세도 이어졌는데 조달 장관은 계약서는 기밀로 되어 있어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5일(금) 기자회견에서 “백신 분배 지연은 일시적이다.  백신 지연으로 분노가 이는 걸 알고 있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 플랜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6백만 회분의 화이저, 모더나 백신이 1분기에 온다.”며 9월까지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모두 접종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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