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약 8백만 톤 플라스틱 해양 유입… 정부 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상황 발표
캐나다 3백만 톤 이상 플라스틱 버려
Feb. 8,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우리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이 등장하면서 가볍고 값도 저렴해 많은 일상용품에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세계에서 매년 약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 심각한 공해를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도 매년 플라스틱 쓰레기가 3백만 톤 이상에 이르는 가운데 단지 9퍼센트 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되거나 폐기물 에너지 시설이나 환경에 이용되고 있다.
2018년에 캐나다 해안가 청소를 통해 116,000 킬로그램의 쓰레기가 제거되기도 했는데 대부분의 쓰레기는 담배꽁초, 병, 모자, 가방, 빨대 등과 같이 일회용이거나 플라스틱이 포함된 단기간 사용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캐나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공해에 대한 과학 평가 초안을 지난 달 31일에 발행하면서 플라스틱 공해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The Draft Science Assessment of Plastic Pollution 에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공해 현황과 함께 동물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또 인간에게 끼칠 잠재적 영향등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플라스틱 영향의 이해 확대를 위한 추가 연구를 위해 과학자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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