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감자 된 ‘어라이브캔’ 앱…“정확한 비용 산출 어렵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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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기록으로 비용 추산
Feb. 16,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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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면서 COVID-19 펜데믹 기간에 국제 여행자들에 대한 검사 방법으로 이용되었던 스마트폰 앱이 최근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월) 캐런 호갠 캐나다 감사원장은 어라이브캔 앱 (ArriveCAN app) 비용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라이브캔 앱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에 캐나다로 입국한 여행자들의 연락처와 건강 정보를 수집하도록 고안되었는데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캐나다 국경서비스센터, 캐나다 공중보건센터, 캐나다 공공 서비스 및 조달청은 어라이브캔 앱의 계약.개발.시행에 있어 좋은 관리 관행을 따르지 않았다고 발표되었다.
또 어라이브캔 앱 비용에 약 5,950만 달러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추정된 금액이며, 계약 내용이 빈약하고 서류도 빠져있는 등 기록이 부실한 최악의 장부라고 밝혔다.
호간 감사원장은 “기본적인 관리 관행을 무시했고 너무 많은 돈을 지불했다.”며 “캐나다 국경서비스센터의 부실한 재정 기록으로 정확한 금액을 계산할 수가 없었다며 전체적으로 맞춰 볼 때 약 5억 9500만 달러로 추산한 것”이라며 ‘공무원은 반드시 공금의 사용을 투명하고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감사 보고서가 발표된 후 관계 부처를 비롯해 여당 장관과 야당 대표는 각각 발언에 나섰다.
진이브스 두콜로스 연방 조달장관과 도미닉 르블랑 연방 공공안전 장관은 ‘내부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계약 절차는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에르 폴리에버 캐나다 보수당 대표는 ‘트뤼도 정부의 8년 집권에서 주택이나 모기지 가격이 2배 올랐고 2백만 명이 푸드뱅크를 이용했다며 약 6천억 달러는 정부가 가져간 것이라고 비판에 나섰고, 재그밋 싱 신민주당 대표는 자유당 정부의 잘못된 관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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