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연구(PISA 2018) 결과 발표
Dec. 6,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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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OECD)는 12월 3일(화) 09:00*(프랑스 파리 시각)에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이하 PISA) 2018 결과를 공식 발표하였다.
* 한국 시각으로 2019년 12월 3일(화) 17:00에 공식 발표
PISA는 만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 소양의 성취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교육맥락변인과 성취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3년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 비교 연구이다.
PISA 2018은 전 세계 79개국(OECD 회원국 37개국, 비회원국 42개국)에서 약 71만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88개교 총 6,876명(중학교 34개교 917명, 고등학교 154개교 5,881명, 각종학교 2개교 78명)이 참여하였다.
PISA 2018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PISA 2018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상위 수준의 성취를 보였으며, 전 영역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하였다.
– OECD 회원국 중 읽기 2 ~ 7위, 수학 1 ~ 4위, 과학 3 ~ 5위로 높은 성취를 나타냈으며,
※ PISA 2015 OECD 회원국 중 순위 : 읽기 3∼8위, 수학 1∼4위, 과학 5∼8위
– 전체 79개국 중에서도 읽기 6 ~ 11위, 수학 5 ~ 9위, 과학 6 ~ 10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 PISA 2015 전체 참여국 중 순위 : 읽기 4∼9위, 수학 6∼9위, 과학 9∼14위
PISA 2015 대비 OECD 회원국의 평균 점수는 전 영역에서 하락한 반면, 수학과 과학의 평균 점수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ISA 2015 대비 영역별 상위 성취수준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증가하고, 하위 성취수준 비율은 수학, 과학에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