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Tip] 윈터 타이어 선택… “작은 게 좋다” 이유는?

매장에 진열된 윈터 타이어와 림 / Credit: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 GlobalKorean.ca)



 

 

[GK-Tip] 윈터 타이어 선택은…작은 좋다이유는?

  • 윈터 타이어 vs. 시즌 타이어

  • 겨울철 안전 운전 대비

 

 

Nov. 08, 2024
Global Korean Post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안전을 위해 이미 윈터 타이어를 설치했거나 또는 설치를 위해 구매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직까지 두 자리 숫자의 기온 속에 따뜻한 날씨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기온은 점차 떨어질 예정이라 기온이 한 자리 숫자로 내려가거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다.

그 이유는 영상 7도 정도가 되면 일반 타이어의 고무는 딱딱해지지만 반면 윈터 타이어의 성능은 제대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해 중 12월부터 4월까지 약 5개월간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타이어와 림을 같이 구매하려면 아무래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윈터 타이어만 구매하고 림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으면 가격을 보다 절약할 수도 있다. 

하지만, 1년에 두 번 정도 타이어 교체 주기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림이 있어야 보다 편리하고 비용도 덜 들고 타이어에도 좋다.

 

윈터 타이어를 구매할 때, 일반 타이어와 같은 사이즈의 것을 구매하기 보다는 2인치 정도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게 보다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 또 무엇보다도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면 가격 또한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의 일반 타이어가 19인치라면 윈터 타이어와 림은 17인치를 구매하는 게 좋다.

 

또 타이어와 림의 사이즈를 함께 줄이면 겨울철 안전과 성능에도 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림의 사이즈는 작아지고 타이어의 폭은 높아지고 또 차량 무게는 가벼워지면서 승차감도 보다 좋고 안전 운전에도 도움이 되며 또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윈터 타이어의 제동거리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타이어의 수명은 운전 습관이나 운전 거리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평균 5-6년 정도 사용하게 되는 윈터 타이어는 차량 운전자는 물론 타인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가급적 좋은 품질의 타이어를 구매하는 게 좋다.

 

한편, 타이어를 보관할 때는 보관 방법이나 장소 및 기온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타이어는 세워서 보관하면 보다 좋고 또 차고에 보관하지 말고 지하실에 보관하는 게 좋다.

 

ⓒ Global Korean Post | 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