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ID-19검사도 변화 중…학생 위한 손쉬운 테스트도 선보여
Sept. 19,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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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서 COVID-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하루당 진단검사를 3배까지 늘리려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18일 동부시간 오후 7시 기준으로 전역에서 COVID-19 누적 집계는 141,911건을 기록한 가운데 회복자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8,983명이 감염되었고 총 사망자는 9,205명이다.
온타리오에서는 매일 신규환자가 300명을 넘더니 18일에는 400명을 초과했다. 또 웨스턴 대학교에서는 학생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젊은 층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하고 있다.
온타리오 정부는 테스트를 늘리겠다며 파머스나 쇼퍼스 드럭마트 등 약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는 면봉을 코에 집어 넣어 감사하는 방식에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검사 방식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BC주의 4-19세의 학생들은 단순히 입을 헹군 후 뱉는 방식의 ‘린스 앤 스핏’ 테스트에 의해 COVID-19 검사를 손쉽게 받게 되었다.
앨버타에서는 날씨가 추워지고 플루 시즌도 다가오고 있어서 양성 판정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던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보다는 바이러스 확산의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에 중점을 두기 위해 더 이상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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