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D-19 퇴치 위해 ‘백신, 마스크’ 의료기 개발 박차
Mar. 28,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사상 유례 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창궐하지만 그에 대한 백신이 개발 되지 않은 관계로 비말을 막을 수 있는 각종 마스크나 위생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기능성이 좋은 마스크의 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급증한 COVID-19 환자나 또 예방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물량은 부족 상태에 있다.
따라서 방역 제품이나 진단키트가 급히 필요해지자 캐나다나 미국은 자동차 부품 업체에도 인공호흡기 생산을 하달하고 있다.
또 이전 메르스 사태에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익힌 한국에도 관심을 보이는 나라들이 많아지면서 한국의 신속 진단키트와 방역용품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2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미국도 한국의 진단키트를 신속히 승인했다.
캐나다 정부는 COVID-19 퇴치를 위해 백신 개발에 2억7천5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는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 및 임상 실험 등 의료 대책에 대한 연구에 9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내의 마스크 생산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몬트리올 업체가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해서 테스트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는 관계로 그동안 바이러스로부터의 영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덕 포드 총리와 크리스틴 엘리엇 부총리 겸 보건 장관은 온타리오의 훌륭한 기반을 이용해 캐나다에서 연방정부와 협력해 의료용 마스크, 가운, 인공 호흡기 등을 충분히 생산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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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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