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HC: 캐나다 주요도시 주택 가격 최대 18% 하락 예상
June 27,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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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 활동에 크게 영향을 끼침에 따라 최근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향후 2년에 걸쳐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9~18퍼센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MHC는 지난 23일 공개한 ‘주택마켓 전망(Housing Market Outlook)’ 특별판에서 캐나다 전역에 걸쳐 경제 활동 중단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와 신축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의 길로 주택 가격은 떨어질 것이고 또 렌트 시장의 공실률은 증가하는 가운데 어떤 경우에는 단기간 거주 수요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전반적으로 주요 시장의 회복 시기와 속도 관련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현재 예측되고 있다.
CMHC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COVID-19 발생 이전 수준보다 주택가격이 9~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타리오는 20%, 브리티쉬 콜럼비아는 18%, 퀘벡은 11%로 떨어지고 앨버타는 24%로 가장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요 감소로 인해 주택 매매는19-29% 하락하는 가운데 서스캐처원주는 최대 30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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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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