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에서 북한 노동자 외화벌이…MSMT, 관련 보고서 발간

 

 

Sept 22, 2026

Global Korean Post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은 지난 9.16.(수)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에 대한 참여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발간되는 MSMT 보고서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통한 불법 외화벌이 실태를 다루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https://msmt.info 에 공개되었다.

 

이번 MSMT 보고서 발간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통한 불법 외화벌이 활동에 대해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북한 노동자 고용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북한 노동자 35,600~101,280명이 최소 17개국에 체류하면서, ‘25년 기준 4.5~8억 불(한화 약 6천억~1조7백억 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다. 북한의 주요 기관 주도로 해외 파견되는 북한 노동자들은 주로 건설, 단순 가공, 정보통신(IT), 의료, 식당 등 부문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규모의 북한 노동자가 북-중 접경지역에 소재한 가운데, 최근에는 드론 제조 공장 등 러시아로의 노동자 파견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외에도 보고서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중앙아 등에 소재한 북한 노동자의 활동 동향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MSMT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모니터링 메커니즘으로, 러시아 거부권 행사로 ‘24.4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해체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주요 11개국이 참여하여 ‘24.10월에 출범하였다.  참여국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다.

 

 

by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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