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주간 ‘동포 간 연결’ 새 장 열었다

 

 

October 09,  2026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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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회장과 한상, 차세대동포 등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한인주간’이 지역과 세대, 분야를 잇는 새로운 동포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린 세계한인주간을 통해 정부와 동포 간 정책 소통을 확대하고, 국내외 경제인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세계한인주간은 각각 개최하던 주요 동포 행사를 같은 기간·지역에서 연계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는 민간 운영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계한인주간 첫날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동포 약 1,2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기념일인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외동포청이 그동안 전 세계 동포사회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2,800건의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2,111건(75.4%)은 조치를 마쳤거나 대응을 추진 중이다.

 

□ 제24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 해외 바이어·투자자가 만나 총 6,845건, 3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민간 운영위원회가 발굴한 한상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약 940만 달러(약 12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세계한상대회가 인적 교류를 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 문학과 음악을 통해 재외동포의 삶과 문화를 국민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해 69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4,307편이 접수된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에서는 시 4편, 소설 4편, 그리고 체험수기‧수필 5편 총 13편을 선정했다. 세계한인주간 통합개회식에서는 수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이어진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작품에 담긴 재외동포의 삶과 정체성, 창작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동포와 국민 약 2,500명이 함께했다. 국악, 클래식, 라틴-K팝, 재즈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동포 예술인 박순아, 안톤강, Jae Cho, 이끌림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가수 거미와 재외동포청 홍보대사 산다라박도 축하공연을 펼쳤다.

 

□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차세대동포들은 모국의 경제인과 만나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기성세대와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세계한인주간에서 만들어진 만남과 교류가 행사 이후에도 사업·정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한인주간 주요 일정*은 전 세계 동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현장 중계했으며,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OKAKOREA)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기업전시 개막식(9.28.) ▴타운홀 미팅(9.28.) ▴세계한인의날 기념식(9.28.)▴세계한인주간 통합 개회식(9.28.) ▴세계한상대회 개막식(9.29.)▴코리안 페스티벌(9.29.) ▴세계한상대회 폐막식(9.30.)

 

by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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