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2019 설날대축제 성료




2019 설날대축제 성료

 

Feb. 1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2 월 9 일 (토)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는 2019 설날 대축제 행사가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 한인회 (이사장 공장헌)와 캐나다한국민속협회 (회장 이미영)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에는 한인단체장, 정치인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4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조성준 장관을 비롯해 야스민 라탄지, 알리 아사시, 마지드 조하리 연방의원들 및 조성훈 주의원  등 10 여명의 정치인들은 신년인사를 전했다.

 

1 부 인사말과 정태인 총영사의 신년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영상 축사, 김연아 상원의원의 영상 축사가 있었고 알리 아사시 연방의원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보내온 故 이영실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장을 전달했다.

2 부 축하 공연에서는 한카노인회 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공연과 너울무용단의 진도북공연, 중국 위안 무용단의 연꽃춤, 한카시니어 울림터의 장구병창 등이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설날 떡국과 김치가 제공되어 참석자들은 점심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흥겨운 엿장수 공연이 더해져 재미와 웃음을 자아냈으며, 한복 콘테스트에는 남녀노소가 참가했다.

 

3 부 민속놀이에서는 존토리 토론토 시장이 참석해 많은 사람들과 팔씨름도 하고, 윷놀이에도 참여하였고 또 강냉이를 먹으며 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총 12 팀이 참가한 윷놀이 단체전에서는 영남향우회 팀이 우승했다. 팔씨름 대회 남자 1 등은 박성재님 (성인장애인공동체), 여자는 공동우승으로 김영화, 김은영 씨가 차지했다. 그 밖에 투호 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개인전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 설날대축제에는 대한항공, 유안농장, 신한은행, 총영사관, 농심, 한국관광공사, CAPP, 궁 케이터링에서 후원을 해주었다. 대한항공에서한국 왕복 항공권을 후원해 $900에 최종 낙찰되었다.  또한 경품추첨에서는 조성욱 전 한인회 부회장이 55” 스마트 TV 에 당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