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조성준 장관 /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인터뷰] 조성준 장관 “바빠서 늙을 시간 없어”…차기 출마는

 

  

Oct. 4, 2024

Global Korean Post

 

올해 개천절과 한인의 날을 맞아 토론토에서는 지난 2일 수요일에 퀸즈파크에서 국기 게양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온타리오의 조성준 장관도 참석해 포드 수상의 축사와 자신의 축사를 전했다.

 

조성준 장관은 2016년 9월 1일 온타리오 보수당의 보궐선거에서 첫 승리를 거두면서 주의원으로 당선된 후 10월 개천절 및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 다음 해에 온타리오의 10월 ‘한인 문화유산의 달’ 지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캐나다로 이민 와서 접시닦이부터 시작해 갖은 노력 끝에 토론토시의원을 거쳐 온타리오 주의원과 노인복지부 장관까지 오른 조성준 장관에 대해 한국 사회도 조명했다.

 

본보 발행 당시, 조성준 장관은 토론토시의원으로 재임할 때였는데 이후 선거 캠페인과 의회 입성 등 관련 소식들을 수차례 전한 바 있다.

팬데믹 이후 이번 개천철 기념식에서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오랜만에 대면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다.

이미 개천절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기도 했지만 조 장관에게 별도의 간단한 소감을 부탁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온타리오 주정부의 노인.장애인 복지부 장관 조성준입니다. 

오늘 개천절을 맞이해 우리 퀸즈파크에서 우리 자랑스런 태극기를 올리는 날에 이렇게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서 무한히 기쁩니다.

우리 동포사회에서 계속해서 저를 밀어주셨기 때문에 오늘날 내가 장관으로서 대한민국 국기게양식 개천절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동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해서 캐나다에서 더 성공하는 민족이 되고, 우리가 더 성공하면 모국에 있는 대한민국도 돕는 길이 되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번영하는 우리 한인 동포사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준 장관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관직을 수행하던 중 병도 이겨내며 오늘날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그의 건강 비결이 궁금해졌다.

 

조 장관은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에 대해,

“바쁘게 살고 남을 돕고 좋을 일을 많이 하면 축복이 나한테 온다. 나는 하도 바빠서 늙을 시간이 없다.” 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내달에 만으로 88세가 되고 기존의 한국 나이로는 90세가 된다.

 

‘차기 온타리오 총선에 또 한번 도전할 것인가’라는 본보의 질문에,

 조 장관은 “그럼요!” 라며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동포사회가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







Previous article[GK] 다민족 속 캐나다 한식당의 현주소는…
Next article10월 행사 풍성…개천절과 한인의 날 및 ‘한인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