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만 대 트럭 ‘오타와 시위 나서’…트뤼도 “캐나다인 보호로 용납 안 돼”

  • 캐.미 트럭 5만 대, 150만 명 주말 시위 예정

 

Jan. 2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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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백신 접종자들도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감염으로 입원하는 환자들과 사망자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백신 접종 의무제를 시행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미접종자들도 있지만, 접종 완료자로서 정부의 접종 의무화에 반대를 표명하는 사람도 보인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 1월 15일부터 캐나다 국경을 오가는 미접종 트럭 운전수들에 대해 입국 거부 등 강력 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반발하는 트럭 운전수들이 접종 의무화 및 감독 시스템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본보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자유를 외치며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수많은 트럭들이 곳곳에서 현재 수도 오타와를 향하고 있는데 주말에 5만 대의 트럭과 150만 명의 참가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그런데 이런 시위대에는 캐나다의 극우 단체와 백인 민족주의 단체 등 극단주의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미국 전역에서도 지원에 나서 12,000대의 미국 트럭이 국경을 넘었고 이후 많게는 2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트럭들의 국제 행사로 변질된 모습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트럭 행렬을 보려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주변마다 몰렸고 또 손과 국기를 흔들며 호응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앨버타에서 참가한다는 한 트럭 운전수는 ‘ 자신들을 테러리스트나 이단주의자로 오해하고 있지만  열심히 일하는 캐나다인’이라고 옹호하며 ‘처음에 1600대의 트럭에서 2-3일 내에 36,000개로 늘었는데 지금은 5만 대 가까이 모일 것’이라며 자신들의 요구 내용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이외에  ‘트뤼도 면상을 봐야겠다’ ‘집으로 도피했다’는 등 비하적인 내용들도 올린 사람들도 있다.

 

오타와 가티노 지역에는 약 12,000개의 호텔이 있는데 150만 명의 시위자와 5만 대의 트럭들이 주말에 도착할 예정으로 오타와 경찰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어제 26일 기자회견에서 “트럭 운전수들의 90%는 접종을 했다.”며 자유를 보호할 필요가 있지만 최일선 의료진, 시니어, 젊은이 등 캐나다인 보호를 위해 트럭 시위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감염에 노출된 사실을 26일 밤에 알게 되었는데 신속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오타와의 보건지침에 따라 5일간 격리하면서 재택 근무를 한다.”며  모두의 안전과 백신 접종을 바란다는 내용을 27일 오전에 SNS를 통해 알렸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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