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기류 여파 토론토 등 온타리오 남부에 첫 눈…다음 한 주간 날씨는




 

한랭기류 여파 토론토 등 온타리오 남부에 첫 눈…다음 한 주간 날씨는

 

Nov. 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북극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캐나다 중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평소보다 낮은 기온 속에 11월 초부터 추운 겨울 날씨를 맞이하고 있다.

 

캘거리에서는 9월에 첫 눈이 내린 바 있는데 11월 초에 내린 눈으로 200여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7일(목) 오전까지 토론토 및 GTA를 포함해 온타리오 남부에는 2-5센티미터의 첫 눈이 내렸다.  아직 낙엽도 채 지지 않은 가운데 내린 함박눈은 당일 교통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모처럼 내린 첫 눈으로 겨울 분위기를 맛보았지만 주말에는 더 많은 눈이 오고 어떤 지역에는 9일(토) 오전에 20-40센티미터의 눈도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 남부, 퀘벡 북부, 앨버타, BC, 뉴펀들랜드에 폭설과 프리징레인 경보를 울렸다.

다음 주에는 시베리아의 북극 공기가 불어오면서 평소보다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로써 캐나다 중부 내륙지대는 평소보다 12-18정도 기온이 내려가는 12월 말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토론토 지역은 당분간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전망인데 주말에는 소량의 비가 예상되고 11일 월요일에는 최대 5센티미터의 눈도 예상된다.

12일(화)에는 낮기온이 영하 4도로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다음 주에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에는 영상3도로 올라가지만 여전히 체감온도는 영하에 머물고 밤기온도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밴쿠버는 10도를 윗도는 기온 속에 비가 예상되고 있다.  토요일(9)에 소나기가 예상되며 다음  화요일, 목요일에는 2-5mm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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