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요양원에 긴급명령’… 사망자 많은 이유 및 실상은

Confirmed cases (n=7,953) of COVID-19 by public health unit: Ontario, January 15, 2020 to April 13, 2020. (Data Source: integrated Public Health Information System (iPHIS) database)



포드, 요양원에 ‘긴급명령’… 사망자 많은 이유 및 실상은

 

April. 15,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온타리오에서 1.15~4.13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7,953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3,568명은 완치되었지만 334명(4.2%)은 사망했다.

이런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210명, 60-79세는 103명, 40-59세는 20명, 20-39세는 1명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COVID-19 사망자수는 요양원에서는 135명, 병원에서는 8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인력 부족과 개인보호장비 부족 그리고 헬스워커들의 장소 이동과 외부인 출입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14일(월) 밤부터 비상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요양원 직원은 이제 1곳에서만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온타리오에 승인된 요양원은 626곳에 이른다.

이 중 58%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고 24%는 비영리 단체가 16%는 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요양원 거주자의 90%는 인지장애가 있고 86%는 숙식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등 치매, 신경쇠약, 심장병 등 대부분이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요양원 직원 및 의료진 모두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또 은퇴한 경력자나 관련된 학생들을 활용해 인력을 충원하고 개인보호장비도 24시간 이내에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요양원의 상한 요금은 아래와 같다.

만약 기본요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하지 않은 유자격자는 한 달에 $1,891.31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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